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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na/photo

Numero 코지마 하루나 인터뷰 번역




잡지 나오기전부터 기사가 떠서 인터뷰내용이 궁금해서 보다가 번역한김에 올려보아요('-';)

틀린부분이 굉장히 많은 것 같으니 감안하고 봐주세요ㅎㅁㅎ;


일본어로도 올리니 일본어 잘 하시는 분들은 이거 보시는게..!








─이전의 등장이 1년반전. CM이나 개인 활동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일에 대한 생각 등 새로운 변화가 있었는지?



어떨까. 스스로는 그렇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원래 너무 바빠서 어디에서의 1년반인지도 기억이 안날정도로(웃음)

하지만 고마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1년, 1년 내용도 진하고, 돌아설 때마다 굉장히 충실하고 있다라고 생각하니까.



─확실히, 이전의 인터뷰는 「이대로 계속 아이돌로 있고 싶다.」라고 말했지만, 지금도 같은 느낌인지?



내가 그런 말을 했습니까? 그랬구나! 라고, 스스로도 놀라버렸어요(웃음)



─아하하. 말했어요. 정확하게는 「아이돌 할 수 있는 나이까지 노력하고 싶다.」라고.솔로가 되는 것에는 반대로 관심이 없는 느낌도 그 때 있었고.



그런가. 지금도 혼자가 되고 싶다 라든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나이를 먹어서인지,도쿄돔이라는 하나의 꿈을 달성 할 수 있었기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계속 AKB에 있자」라거나 「아이돌을 계속하자」라고는 생각하지 않게 되었어요.



─그것은 동기멤버가 계속계속 졸업하고 있는 현상도 관계가 있을까?



그것도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해요. 토모도 이제 졸업하고, 초기멤버로 남아있는 것은 3,4명이니까.



─슬슬 코지마씨도 졸업을 의식하기 시작하는지?



그렇네요. 올해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언제 졸업이라든가, 그러한 구체적인 것은 아니지만,졸업이라는 단어는 막연히 보인다고 할까, 조금은 생각하게 되었네요.

다만, 자신이 생각하는 것도 날마다 바뀌어 버립니다. 왜냐하면 AKB에 있으면 정말 하루하루 여러가지 일이 일어나고, 차례로 고쳐가는 느낌이 있어서.

아마도 AKB 연표 같은 것을 했더니 매달처럼 뭔가 큰 것이 있어요. 그런 의미에서도 멈춰있을 틈이 없다고나 할까.상황에 맞추어 나 자신도 자동으로 업데이트 되버린다는 느낌이랄까. 

개인의 일로하면, 새로운 과제가 항상 기다리고 있고, 거기에 순응하고, 흡수하고..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오고 있다는 느낌으로,

깨달으면 조금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일까 라는 단계가 있는데, AKB에서는 자신의 목표라든지,뭔가 하나만 보고 있다는 것보다 항상 임기응변이라는 느낌일까나(웃음)



─잡지나 드라마 등 개인 일로 가장 즐겁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



패션을 좋아하기 때문에 오늘 같은 촬영이나 잡지의 일은 「더 해보고 싶네.」라고 생각하지만,하지만 역시 그것뿐만이 아니라, 

AKB의 활동에서, 되고 싶었던 아이돌로서 공연 할 수 있거나 하는 것으로 매일매일 즐겁게 보내고 있는 것이라고, 재차 생각했어요.

무엇이 싫다라든지도 말 할 틈없이 날마다 도전. 그러한 환경은 AKB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어디를 향해 달리고 있는지?



여전히 앞의 것은 그다지 생각하지 않고, 그날, 그날의 생활일까나(웃음). 하지만 올해 1년은 졸업을 향해 준비를 할까하고.



─그거 후회없도록 AKB에서 전력을 다하는 것? 아니면 그 앞을 고려해 지반을 굳혀가는 것?


졸업 후를 위한 준비네요. 지금은 아직 혼자서 갑자기 무엇을 하면 좋은 것인지도 모르기 때문에(웃음).
반대로, AKB에 몇 년있어도 전력을 다한다고 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조금이라도 손을 빼면 후회하게 되고, 전력으로 달려드는 것에 끝은 없다고 할까.


─우등생이네~!라고 말하면 심술(웃음).


아하하.반대로 전력을 다한다고 말하면 향상심이 없다고 혼나버릴테니까요.(웃음)
최근들어 생각했습니다만, 후배에게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라는 것도 알아냈거나 키우는것까지는 아니더라도 뭔가 남길 수 있다면 좋다고 생각하는것도. 이전과 변한 부분일까나.



─제대로 바톤을 부탁하고 가는건지. 의외로 그런 특기?



아니요.전혀. 말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 타입이니까 인사정도밖에 말을 걸지도 않고.



─그래?그것은 어째서?



보통 6세 연하거나, 10세 연하의 후배만 있어서, 어떤 이야기를 해야 할지 몰라서(웃음).

하지만 그쪽에서 말을 걸어주면 제대로 응답하고는 해요.그리고는 옷을 주거나 미용실을 소개해주거나‥.  대체물이 되어 버리는데요(웃음)

후배교육 같은 것은 맞지 않고, 다카미나에게 맡겨둘까하고.



─졸업한 멤버와 만나면 기분이 초조해지거나 하지 않아?



해외에서 촬영했다던가, 좋은 이야기만 들으면 부럽다~ 라고 생각하기도 하지만,실제로 그만큼이 아니고. 상당히 현실적입니다. 즐겁기만 한것은 아니니까(웃음)




─AKB라는 대가족 안에서는 역시 헝그리 정신이 없으면 살아남을 수 못할 것 같기도 한데 코지마씨는 그런 부분을 정말 보여주지 않네요.



아마 없네요,정말. 반대로 모두가 강해서 뭔가 있어도 스스로 해결해 버리는 편이네요. 모두로부터 「정말로 의미를 알 수 없네」라고 자주 말해요.
희로애락 같은 것을 도중에 그만 두는 것 같아요.(웃음) 원래 자신을 말하는 습관은 그다지 어릴때부터 아니였어요.
AKB 중에서도 그렇고, 이야기를 해서 알리기 보다는 결과를 남기는 수 밖에 없다고. 역시 그런 일이 없으면 남아 있지 않고, 말로 알려 주려고 하는 것 보다, 할 때 들떠요.
그런 것을 확실히 하고 싶다고.


─참고로 마에다씨가 졸업한다고 들었을때는 어떻게 생각했는지?


굉장하다고 생각했어요. 지금은 순조롭고 아주 즐겁게 일을 하고 있지만, 당시는 주위의 사람도 불안한 쪽이 큰 것이고, 거기에 자신을 박차고 나가는 용기가 굉장히 멋있었어요.


─「지금, 일을 열심히 하고 있는 동기는 무엇인가요?」라고 하면 어떤 것?


팬들의 목소리일까. 어느 것도 일이 아닙니다만, 일이라는 감각이 아니라고 할까, 어느 것도 즐기면서 할 수 있다고.
응원 해주는 사람도 바로 직접 「좋았다」 라고 말해 주고, 그것이 격려가 되니까.


─힘들었던 일은 없어?



그렇네요. 힘들다고 느끼는 것도 좋은 일이라거나, 그 앞에 있는 것을 위해서라거나, 끝까지 해냈을 때의 달성감 쪽이 크므로 남은 감정은 「즐거웠구나」라는 것 뿐입니다.

아마 개인의 이름으로 시작한 새로운 일도, AKB에 들어가기전이라면 큰일이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르지만, AKB에서 쌓아 온 경험 값이 있는 만큼 자신도 터프해진 걸까하고..




─지금도 아키하바라 극장에 서있죠?



한달에 1,2번 정도는 나와요. 도쿄돔에 선 다음날에도 굳이 극장으로 나오거나 그런 갭에서 항상 초심으로 되돌아가요.

극장에 서면, 손님과의 거리도 가깝고 모든 길은 여기에서 시작하고 있다고 매번 생각합니다.

반대로 그것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쌓아간다면 뭐든지 할 수 있다고 자신을 믿는 생각 같은 것을 북돋워 주기도 해요.

잘말할 수 없습니다만,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하거나, 데뷔 당시의 감각으로 돌아가거나, 정말 매일 세계가 다른 느낌입니다.




─지금 26세네요. 한 여성으로서 미래를 생각하는지?



어떤 사람이 자신에게 맞는 걸까..라던지,가끔.(웃음) 아마 굉장히 침착한 사람이 맞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인생을 한가지 경험이 끝난 느낌의 사람이랄까.



─그것은 역시 코지마씨 자신이 여러가지 경험을 해왔기 때문에?



그럴지도요. 16에세 AKB에 들어와 그때까지는 어른은 모두 제대로 하고 있어 대단하다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는 것을 발견하기도 했고(웃음)



─판별에 엄격한 눈도 기를 수 있었다고.(웃음) 하지만 만날 시간은 없는지?



하루 오프시간도 그렇게 없으니까. 휴식이 되면 패션이나 미용관련 일에 시간을 사용하는 느낌이네요.

그것도 결과적으로 잡지를 읽어 줄 여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것으로 귀결되거나 남성의 팬들도 귀여운 사진에 찍히면 반겨주거나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플러스로 이어져 가는데, 

그곳은 럭키네요.



─꿈을 실현하고 그 길을 개척하는 사람으로서, 뒤따르는 아이들에게 조언이 있다면?



저는 평소에 자신이 하고 싶은 것 등을 말하지 않는 타입이지만, 하고 싶은 것은 입으로 하는 것이 역시 빠르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웃음)

주위를 봐도 그렇고, 실제로 말함으로써 자신의 의식도 변하고.



─지금 있는 연예계는 지금도 아직 자신의 꿈의 장소인지?



지금은 현실이지만, 앞으로 하는 것으로 말하자면, 연예계를 꿈의 장소로는 보지 않을까.

AKB의 자신으로서는 팬들이 기뻐해주었으면 하는게 제일이지만, 오기로 연예계에 남고 싶다는 감각은 없어요.

정말 아이돌이 되고 싶고, 여배우가 되고 싶었던 것도 아니고, 앞으로의 꿈이라고 하면 뚜렷한 것이 없는 것이 솔직한 곳입니다.

은퇴하고 다른 일을 하는 길도 있구나..라고 생각한 적도 있고. 26세라면 아직 여러가지 일에 도전 할 수 있는 빠듯한 시기이구나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OL이라든지도 한 번은 그렇게 「나는 이것도 괜찮아?」라고 문득 자신에게 묻는 나이네요.



그렇게 생각하는 동시에 지금까지 응원해주신 팬분들에게 죄송하고, 모두가 기뻐해 주는 것을 많이 하고 싶다는 자신도 있고.



─팬들도 변하기 쉽다는 것을 생각하면 「누구를 위한 인생?」이라고 생각도 드는데,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거기까지 두꺼운 것은 왜일까?



역시 이름도 없을 때부터 응원해 주었고, 팬분들이 있어야만 AKB이니까.

자신이 이런 일을 하고 싶다는 것 보다 무엇을 하면 기뻐해줄까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생각해버립니다. 그게 AKB가 특별한 일일지도.




─팬들을 잃는게 두려워?



옛날만큼은 아니네요. 그것도 자연의 흐름이랄까, 실제로 어제까지 나의 T셔츠를 입고 있던 사람이 다른 아이의 것을 입고 있는 것을 봐왔고. 

렵다기보다는 노력하지 않으면 안되고. 10대 때부터 그런 경험을 하고 있으면, 외형의 취향을 운운하는 것보다, 역시 인생의 경험을 쌓은 사람이 좋겠어요.(웃음)

사람은 각각 좋은 점이 있다는 생각에 겉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내면을 보고 싶네요.




─일에 관계없이 향후 자신에 대한 임무가 있는지?



자신다움을 더 표 낼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곳이 지금의 나에게 가장 부족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니까, AKB에서의 나라는 것은 있다고 생각하지만, 

더 큰 자신의 인생이라는 것 중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자신에게 진정한 행복이란 어떤 것인가」그런 것에 대해서도 생각해 가야되고.

언젠가는 AKB를 졸업하고 AKB라는 간판이 없어졌을 때의 자신이 비어있으면 곤란하니까요.




─라고 말하면서, 또 1년 후에 인터뷰하면 「졸업을 생각한다고 말했었나요?」라고 말하고~(웃음)



그럴지도요.(웃음) 날마다 여러가지 일이 일어나는 것이 AKB이고, 많은 성인들도,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 아이도 있고 그것을 들으면 다시 자신도 흔들리거나.

반대로 그런 자신을 즐기기도 하구요. 그래서, 또 이번처럼 「기억나지 않아요」라는 것이 될 가능성도 있고.

오늘 말한 것도 현재의 본심인데, 며칠 후에 전혀 다른 말을 하고 있다면 미안해요!(웃음)





코지마 하루나(こじま·はるな) 1988년 4월 19일 출생. 사이타마현 출신.

2005년 10월 「AKB48 오프닝 멤버 오디션」에 합격.같은 해  12월에는 AKB 극장 그랜드 오프닝 무대에 선다.

07년 「야마다 타로 이야기」로 드라마 첫 출연.드라마 「코인로커 이야기」에서 주연을 완수하는 등,

AKB의 활동을 넘은 표현에도 도전한다. 11년 시세이도 「TSUBAKI」의 뮤즈에 발탁된 이후 아이돌의 얼굴이 아닌 모드로

어른스러운 코지마 하루나로 변신해 세상을 놀라게 한다. 






인터뷰 짱짱!bb

시간 엄청 잡아먹었지만 내용도 좋고 지금 냥냥이 어떤 생각들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_!


팬들을 얼마나 많이 생각하는지도 알 수 있어서 좋았고..뭐라 말하기가 참 어렵지만 인터뷰가 참 알차고 좋았네요. 

아무고민 없을거라고들 말하지만 냥냥은 꽤나 걱정도 많고 객관적으로 보려고 하고, 현실을 잘 보고 있다고 생각해요.


화보도 좋지만 종종 이런 인터뷰들이 많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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