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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na/video

AKB48 - 夕陽を見ているか? (170419 코지마 하루나 졸업 공연)





12년 전 굉장히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온 이 AKB에 진심이 되는 순간이 몇번이나 있었습니다.

모두와 만난 것, 지금까지의 저도 앞으로의 저도 모든것은 AKB가 주었습니다.

정말로 고마워 AKB.


12년간 쭉 즐거웠어요.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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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유이가 더 길게 준비해온 말이 있었는데 눈물 나서 '스키데스' 이것밖에 말 못했다고..


잘 안 울던 마유도 울고 유키링도 울고..노삼비도 울고, 유이도 울고, 뒤에 안닝이나 시마다도 울고..

호감도 공연 보면서 정들었던 멤버들, 냥 좋아한다고 해줬던 멤버들 등 많은 멤버들 우는 거 보니 이 무대는 몇 번 봐도 눈물남..ㅠㅠ


남은 동기가 한 명뿐이라 졸업할 때 후배들뿐이라 쓸쓸하지 않을까 걱정도 했지만,

졸업 준비하면서 후배들과 극장공연도 하면서 추억도 쌓고 많이 사랑 받으면서 졸업하는 거 보니 너무 좋았다..